퓌가 대대적으로 리브랜딩을 하면서 원래도 인기 있던 퓌의 멜로우 블러셔를 듀얼로 두가지 색상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게 리뉴얼을 했는데요
원래 리뉴얼 전에는 럽미라이트와 아이시하트를 잘 사용중이었어요
각각 뽀용한 베이비 핑크 컬러와 라벤더 컬러의 블러셔인데요
색상은 제형과 합쳐지면서 그 특유의 뽀용한 느낌을 잘 살려주는 느낌이었지만 저는 사용하면서 밀착력이 많이 떨어져서 피부위에서 뜨고 주름이나 모공사이에 들어가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는 제품이라 아쉬움이 많았어요
이번 리뉴얼하면서 가장 달라진 점이 이 점이 정말 많이 개선된 것 같아요
텍스쳐가 좀 더 부드러워지고 발색력도 더 좋아진 것 같아 이전 버전 갖고 계시다면 비교해서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제형은 뽀송하고 피부에 뽀용하게 올라가는 느낌인데 색상이랑 시너지가 나서 더 자주 손이 갔어요
그리고 보통 저는 블러셔를 살 때 베이스가 되는 컬러랑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같이 구매하는 편인데 베이스가 될 만한 색상과 포인트가 될 만한 색상이 같이 들어있어 하나만 구매해도 두 가지 색상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메리트 있었어요
손으로도 잘 올라가는 편이지만 저는 주로 핑거퍼프를 이용해서 올려주는 편인데 케이스 안에 핑거퍼프가 들어가도 뚜껑까지 잘 닫혀서 수정용으로도 잘 들고다니며 사용중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건조되어서 그런건지 하이키 부분이 케이스와 분리되어 떨어진 상태가 되었어요 ˃̣̣̣̣̣̣︿˂̣̣̣̣̣̣
리뷰를 찾아보면 이런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ㅠㅅㅠ
색상이랑 제형은 너무 맘에 들었지만 좀 아쉬워서 이런 점은 개선되면 좋을 것 같아요!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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