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살냄새 그 자체. 사우나 혹은 스파받고 나왔을때 몸에서 살짝 김이 올라오는.. 그런 이미지의 향이 나요. 진짜 좋구요. 향에 민감해서 향수 안좋아하는데 뿌릴정도니 은은함의 끝판. 그게 장점이자 단점. 보통 이런 살냄새 류의 향수들은 처음엔 너무 진하거나 쎄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뿌리자마자부터 벌써 맡기 좋은 향이라 어쩔 수 없이 지속력이 개똥입니다. 2-3시간 정도지나면 없어져요… 차라리 이 브랜드 샴푸랑 트리트먼트가 더 오래감;; 그리고 솔직히 신생브랜드인데 50미리에 7-8만원.. 좀 그래요? 향자체만 생각하면 별 다섯개. 지속력과 가격땜에 별 세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