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구하는 베이스는
광나지않는 마무리표현, 그렇지만 유수분감이 어느정도 있는 제형/
커버력이 있지만 가벼운 표현/
19호에 적절한 컬러/
성분이 나쁘지 않아야 함(좋다해서 나한테 좋은 지는 개인차이인지라 나쁘지만 않으면 됨)
이번 쿠션은 제가 추구하는 바를 99% 담은 쿠션이라 칭찬이 전부입니다.
복합성이라 물광이나 매트 쿠션을 정말 싫어해요.
그 중간 어딘가의 제형인 쿠션을 찾아 해매다 좋은 기회로 접하게 된 게 참 영광이네요.
내용물이 좋아도 최악의 퍼프를 만나면 말짱꽝입니다만
이 제품의 퍼프는 극찬하고 싶어요. 퍼프 자체만으로도 좋지만 베이스를 쫀쫀하고 깔끔하게 픽싱시켜줍니다!
보통은 커버력이 올라갈수록 두꺼워보이는 피부와 무너지면서 최악이 되버리기 마련인데 이번 쿠션은 커버력도 가벼운 피부표현도 오랜시간 지속시켜줘요.
제 피부는 밝은 쿨톤이라 국내 21호의 보편적인 쿠션을 사다 쓰면 밝게나온 21호라고해도 겉돌았거든요.
호수도 다양하고 붉은기 노란기정도도 조절돼서 나온 다양한 컬러들 덕분에 제 얼굴에 잘 맞는 색 찾아서 쓸 수 있는 넓은 선택까지있으니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할 쿠션이 아닐까싶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