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트한 연한 하늘색 직사각형 케이스라 기존 쿠션이랑 차별점이 있었고, 겉 패키지는 비누같이 보이지 않지만 퍼프를 놓는 부분이 비누 케이스처럼 보이더라구요.
얇게 한 겹 바르면 은은한 광이 약간 도는데 시간이 지나면 점점 매트해지는 것 같았고 다크닝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뭔가 얼굴에 촥 밀착되는 느낌은 없는데 묻어남이 많진 않았고 물리적인 접촉만 아니면 지속력은 무난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얼굴보다 목 피부가 밝아서 보통 밝은 21호 정도 컬러를 선호하는데 컬러챠트에 17-21호, 21-23호 라고 적혀있어서 고민하다가 두 번째 컬러로 구입했고 처음엔 좀 자연스럽나? 싶었지만 1호는 너무 밝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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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덧발랐을 때 컬러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다크닝은 잘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얼굴위에 붙는 게 아니라 좀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얇게 한 겹 바르면 커버력이 좀 아쉬웠고, 덧바르면 좀 텁텁해보여서 애매했어요.
쿠션 케이스도 색다른 모양에 가벼운 점은 좋았지만 자석 케이스라 열기 불편했고, 퍼프도 반쯤 잘라놓은 듯한 모양이라 처음엔 눈밑에 딱 맞아서 바르기 편하다 싶었는데 덧바를 때 모서리 부분에 찍힘이 생기고 크기가 작아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올영 올리브 데이에 쿠폰이 있어서 뭘 살까 둘러보다가 이 쿠션이 눈에 띄어서 구입한건데, 이번 올영 세일에 리필까지 포함해서 더 저렴하게 팔더라구요.
할인 폭이야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본품 하나에 3만원 초반이랑 본품+리필에 2만은 후반은 좀 너무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리뷰를 보다보니 다른 브랜드들도 처음 출시 땐 본품만 팔다가 나중에 리필 기획 세트로 파는 것 같아서 당장 써보고 싶다 싶은 분들 아니면 나중에 구입하셔도 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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