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느낌으로는 전체적으로 마녀공장 클렌징오일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장점>
1️⃣촉촉하다.
적당히 오일리한 제형으로 산뜻한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무겁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건성인 나는 자극없이 부드럽게 롤링마사지가 가능해서 좋았다. 그리고 오일리함에 비해 유화가 잘 되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과 사용감을 잘 절충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TMI) 산뜻한 제품 특유의 오일인데도 까득까득하게 롤링되는 느낌을 선호하지않고, 씻어냈을때 수분을 뺐어가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2️⃣유화가 빠르고 잘되는편
오일리한 제품들은 씻어낼때 뿌옇게 유화시키는 시간이 길어서 귀찮은데 이 제품은 유화시간이 짧고, 마무리감도 산뜻해서 만족스러웠다. 선크림만 바를땐 폼만 사용했는데 이 제품은 선크림만 발랐을때도 손이 잘 갔다.
3️⃣ 향
시트러스계열 향을 좋아한다면 불호가 없을 딱 레몬향이었다. 머리 아픈 화장품 냄새가 안나서 좋았다.
4️⃣눈시림이 없는편
쉐도우나 파운데이션정도의 화장은 무난하게 클렌징이 잘 되고, 눈부분 롤링할때도 눈시림이 없는 편이었다. 물로 씻어낼때도 눈시림은 없었다.
5️⃣화이트헤드
블랙헤드까지는 무리지만 마사지하듯 롤링했을때 오일리한 제형이 자극없이 화이트헤드를 제거해줘서 매일 클렌징하면서 관리하기 좋았다.
6️⃣헤드부분
다른 클렌징오일과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느꼈는데 헤드부분이 달라서 피슝-하고 나오는게 아니라 안 튀고 안정적으로 적당량만큼만 나와서 확실히 편했다.
<단점>
1️⃣산뜻한 제형을 좋아한다면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 있은 제형
(하지만 적당한 오일리함으로 느껴지며, 이런 제형은 피부에 자극감이 덜하기 때문에 매일 하는 클렌징에서는 오히려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2️⃣적당히 다 괜찮은 클렌징 오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아 이거 무조건 써야지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클렌징력과 마무리감이 좋고, 유화가 잘 되는 부분이나 헤드부분의 편리성을 생각하면 계속 사용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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