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 훔친 솜사탕 블러셔
자연스레 코드글로컬러까지 와버렸다ㅎㅎ 약 7천 원대 블러셔 소중함. 절대 가격 지켜. 근래 케이스만 바뀌었다던데 디자인이 시원시원해진 것 같다. 환히 부드럽고 산뜻 뽀송한 색감과 질감이 훤히 돋보인다. vdl 스테인 치크 블러셔와 결이 비슷해보임. 내심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 델꼬 오기 전 눈에 성큼 들어와 한번 사봤던 것이 이로운 계기가 되어 솜사탕 볼을 마구마구 만들어주었다ㅋㅋ
뉴 뒤쪽 번호 파스텔 색감이 살랑살랑 이쁨. 뽀얗고 보들한 느낌하고 잘 맞아 떨어져 제 볼 솜털 한번 훑고 가면 파스텔 천국 맛봄. 앞쪽 번호도 써보고자 점점 앞으로 나아가야지 한다. 마지막 레전더리 핑크, 옛날부터 코드글로컬러의 절대 상징이 아닐까 싶도록 대단히 유명했었던 색상도 여전히 있어서 좋다. 너의 존재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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