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쓰다가 리뉴얼 이후 다시 한 번 써봤습니다. 일단 용량은 800ml 정도여서 오래도록 쓰기 좋았습니다. 색상은 아이보리빛 베이스에 주황색이 약간 섞여있었고요. 이 제품의 강점은 아무래도 향기가 아닌가 싶어요. 복숭아 특유의 달달함, 그 속에 살구의 냄새도 섞여있는 듯 해 처음부터 끝까지 달기만한 게 아닌, 상큼함도 느껴졌습니다. 너리싱 계통이라 피부 보습과 건조 해결에 초점을 둔 거 같더라고요. 사용하고 나니 확실히 피부가 부드러웠습니다. 요즘 같은 계절보단 겨울철에 쓰시는 게 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개인차는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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