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코랄 사용
첫인상은 불호였으나 사용하다보니 좋았음. 첫 사용에 옛날 틴트 느낌이 물씬 나서 놀랐음 바로 떠올랐던게 10년 전쯤 유행했던 아리따움의 컬러래스팅 틴트...(착색력 괜찮고 물먹은듯 광택감 살짝 돌게 올라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입술이 메마르는듯한 느낌이 들던 틴트였음) 첫인상에 그 느낌이 물씬 나는데다가 컬러 또한 옛날스럽다 느껴지는 주황색에 당황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고 이게 정녕 2020년대의 틴트가 맞는지 믿을수가 없었음... 근데 첫 도포시에만 주황으로 올라왔다가 시간이 지나면 살짝 붉어져서 코랄레드빛으로 바뀌는게 예쁜 혈색같이 올라와서 꽤 예뻤고(구버전 차차틴트처럼 희멀건한 주황으로 올라왔다가 붉게 착색되는 그 느낌. 차차랑 색비슷하다는거 아님) 착색때문에 입술이 메마르는 느낌도 없이, 예쁘게 도는 광택이 오래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유지됐음 뭔가 요즘버전으로 리뉴얼된 컬러래스팅 틴트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음...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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