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중심에서 입큰을 외칠게용
"입큰 좋아하지마"
"그게 뭔데"
"입큰 사랑하지 말라고"
"그게 어떻게 하는건데"
여름이었다.
악건성인 나도 얼굴에 기름이 차올라서 고갤 드는 계절.
분명 메이크업쌤이 어머 ㅇㅇ님 같은 건성 처음 봐요 했는데
좋다는 파데를 올려도 기름이 돈다
장마라서 수분 (이라 쓰고 대충 비에 젖은 출근인간)도...
비비를 바르자니 다크닝
어라 근데 나 아침에 준비하기도 귀찮고
톤업 프라이머에 비비면 대충 모공도 땜빵되고...
피부표현 예쁘게 되는 비비면...
생각보다 정론이었다
잔머리는 일할 때나 굴러갈 것이지...
아니 일할 때도 굴러갈 것이지
암튼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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