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향으로 표현되는 향수인데 제가 라일락 꽃 향기를 좋아하지만 사실 이 향이 라일락향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도 플로럴 느낌이 강하고 그렇다고 가볍고 흔한 향은 아니라서 만족하면서 데일리로 뿌리고 다녔어요. 재구매 의사 물론 있습니다. 지속력은 나쁘지 않은데 처음 뿌렸을 땐 향이 강한 편임에도 이 강한 향이 오래 가지는 않아요. 아침에 뿌리면 강한 느낌은 삐르게 날아가고 은은하게 오후까지는 느껴지는 것 같아요. 늦은 오후쯤엔 아마 나만 좀 느껴지는 정도일 것 같은데 지속력은 사람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봄, 가을, 겨울은 다 사용 가능할 것 같고 여름에는 약간 더운 느낌이 날 듯 해요. 그 중에서도 베스트는 봄 가을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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