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 부족형 건성
사계절 내내 입술 건조, 각질 잘 올라오는 편
21호
베스트 타입 ꔛ 겨울 클리어, 다크
세컨드 톤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02 #조이풀
mlbb 붉은 벽돌 컬러, 단풍이 붉어지기 전 갖고 있는 오렌지 컬러를 머금고 있어요 한참 브릭레드 컬러가 유행하던 때에 립 베이스로 썼던 기억이...;;
이때는 퍼스널 컬러가 어렴풋이 쿨인지는 알았는데 정확히 어떤 쿨인지는 몰라서 아무거나 바르고 다녔더랬죠
진한 벽돌 컬러보다 라이트한 컬러감이라 분위기가 딥하지 않은 컬러에요
03 #펄시레드
푸른 빛 도는 정석 레드, #피즈랑 비교하면 피즈는 쿨톤 핑크레드고 #펄시레드는 더 정석 레드에 가까워요
쿨톤 레드 컬러임은 분명하지만 왜인지 입술에 레드를 바르는게 안 어울리는 사람이라 베스트는 아니었어요 입술에 포인트 주는게 잘 어울리는 겨울 쿨톤 분들에게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07 #피즈
푸른 빛 도는 레드 컬러, 옅게 바르면 핑크레드에요 펄시레드보다 더 푸르고 쨍한 레드라고 생각해요 너무 시려서 겨울 브라이트 형광등 켜지는 컬러
저는 겨울 브라이트긴 하지만 레드 컬러가 잘 안 어울리기도 하고 입술에 색이 진하게 올라가면 안 어울려서 베스트는 아니었어요
09 #폴라
맑은 진달래 꽃분홍 핑크에요 누가봐도 확신의 쿨 컬러!
탁기 없는 맑은 핑크라 뮤트 타입 뺀 쿨톤이라면 여름,겨울 둘 다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봄 브라이트도 소화 가능할 것 같아요
11 #플레어
앤 셜리보다 더 레드에 가까운 봄웜 레드에요
푸른기 도는 레드 컬러 옆에서는 오렌지가 보이지만 단독으로 봤을 땐 오렌지1 레드9 정도로 확신의 레드 컬러입니다
탁기 없이 맑은 컬러로 봄웜 브라이트(클리어)와 오렌지 레드가 잘 어울리는 겨울 클리어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12 #앤 셜리
여름 태양 빛처럼 빨간 앤의 머리색을 담은 듯 청량한 오렌지 레드 컬러
컬러 설명이 찰떡이라 그대로 들고 와 봤어요 진하게 덧바르면 오렌지2 레드8 정도의 발랄한 오렌지 레드 컬러고, 옅게 바르면 여름의 태양빛 같은 오렌지 컬러가 더 두드러져요
탁기나 흰기 없이 맑고 청량한 컬러라 봄웜 브라이트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14 #피칸 타르트
제로 벨벳 틴트 컬러 중에 가장 신기했던 색이에요
컬러 설명은 로지 브라운으로 되어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다홍레드 7 쿨핑크 3이 가미된 컬러 같았어요
옅게 바르면 핑크가 더 올라와보이고 진하게 바르면 자주빛도는 웜레드처럼 보여요
오묘한데 컬러인데 확실한건 쿨은 절대 아니고 가을 웜 중 채도 높은 컬러에요
16 #버니 누드
누디 핑크인데 극쿨한테는 웜하게 느껴져요 오렌지빛 도는 베이지가 주를 이루고 옅게 깔린 컬러에는 핑크기운이 돌긴 하는데 쿨톤 립은 아니에요
미지근한 온도감의 립 컬러들이 요즘 많이 나와서 비교해보면 웜톤 립이 흥할 때 출시된 컬러라 확실히 웜기운이 낭낭하네요
쿨톤이 웜톤 메이크업 할 때 베이스 톤 바꾸고 베이스립으로 사용하면 사용은 가능할 것 같아요
17 #토스티 누드
태양에 탄 모래같은 웜톤 누드 컬러, 누디한 컬러라고 마냥 베이지는 아니고 오렌지빛 돌아서 정말 그을린 것 같아요
석양같은 오렌지 베이지에 우유 탄 것 같은 컬러에요 가을 웜 베이스 립으로 추천드려요
18 #페탈 테슬
여름 뮤트 추천 컬러! 딱 여뮽을 위해 태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흰기 가득 연핑크에 회색 1방울 타서 차분하고 오묘한 컬러입니다 옅게 바르면 탁기가 거의 안 보여서 쿨톤 베이스 립으로도 괜찮아요
21 #빌런 베스트
딥한 라즈베리 레드 컬러, 롬앤 공식 발색 샷에는 더 딥하게 나왔지만 옅게 바르면 자주빛 또는 라즈베리 컬러가 분명 보여요 진하게 바르면 딥한 컬러는 맞지만 공식 발색샷보단 확실히 더 맑은 컬러에요
퍼스널 컬러가 겨울 쿨인건 알고 있었는데 얼굴 골격 상 립 색은 죽여야한다는 걸 몰랐을 때 구매했던 컬러ㅎㅎ
한번 바르면 빠져나갈 수 없어요 다크하고 딥하고, 그런 의미로 겨울 쿨톤 다크 타입에게 추천!
✔️ 제형
롬앤 제로 매트 립스틱을 리퀴드화 시켜놓은 제형 같아요 립스틱보다 더 무르고 퍼지는 제형이에요
바를 때 익은 감자를 으깰 때 포슬포슬한 느낌과 퐁실퐁실한 크림치즈 사이 같아요
발림성이 부드러우면서 얇고 포슬포슬한 벨벳처럼 마무리돼요
✍🏻 총평
롬앤 제로 벨벳 틴트보단 제로 매트 립스틱이 나은거 같아요
제형이 단단하지 않다보니 잘 번져서 정확히 바르고자 하는 부위에 타겟팅이 어려워요 그래서 입술 외곽 이 지저분한 저같은 사람은 립펜슬 꼭 사용해줘야해요
제형이 가장 매력인 각질부각 적은 블러 립인데 각질 부각 적다해도 입술 컨디션은 타긴하네요
글로우 립이 유행하면서 롬앤 벨벳 제로 틴트도 많이 잊혀진 것 같은데, 출시 된 지 조금 된 제품만큼 색상 스펙트럼이 넓고 다양한 컬러가 있다는게 장점이에요
요즘 나오는 블러 립들은 속은 촉촉, 겉은 블러리하고 틴트처럼 착색되어 묻어나지 않는 제형이 특징인데 벨벳 제로 틴트는 립스틱을 리퀴드 시켜놓은 제형이라 요즘 나오는 블러 틴트에 비해 묻어나고 무거운 느낌이 있어요
벨벳 립이 다시 흥하지 않는 이상 과거의 영광으로 남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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