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부족형 건성
사계절 내내 입술 건조, 각질 잘 올라오는 편
톤다운 립밤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했어요
두껍게 바르지 않으면 색이 잘 안 보여서 얇게 바르면 투명 립밤으로도 사용 가능해요
저는 색이 정확히 보였으면 했는데 투명도도 높고 시간 지나면 색이 더 없어져서 아쉬웠어요
그래서 톤 다운 립은 키핀터치 더 블랙 립 플럼퍼 틴트나 웨이크메이크 듀이 젤 글로우 틴트 #블랙 허쉬만 사용하고 있고 투슬래시포는 슬리핑 립 마스크로만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단지형에 들어있는 립밤치곤 무른 편이고 바세린 같이 가볍고 체온에 잘 녹아드는 타입이에요
과연 립 마스크로 사용하기에 알맞은 제형일까 걱정이 앞섰지만 다음 날 세안 시 각질이 후두둑 떨어지면서 매끈해진 립을 보고 감탄했어요
지금까지 사용해 본 립 마스크 중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 에뛰드 진저 슈가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 이 제품밖에 없어서 거의 10년정도(?) 진저슈가가 아리따움이었던 시절부터 주구장창 써오고 있었는데, 솔직히 좀 질렸거든요...
하지만 또 대체제는 없고🥲 포기하던 찰나에 투슬래시포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투슬래시포 글레이즈 립 슬리핑 부스터가 진저슈가보다 수분을 입술에 더 공급해주고 잔각질은 더 잘 정리되는 것 같았어요
가격대는 립 마스크치고 꽤 있지만 품질은 무지 좋다! 이상입니다
👎🏻 같이 증정되는 자체 개발 TOOL인 립 부스팅 스파츌라는 바르기는 부드럽고 도톰해서 편한데 제형이 도구 사이사이 다 껴서 씻어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휴지로 닦으면 더 달라붙어서 총체적 난국...!
투슬래시포는 항상 제품을 만들면 가장 최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도구도 같이 만들어서 증정해줘서 좋았는데, 이번 립 부스팅 스파츌라는 글레이즈 립 슬리핑 부스터랑 궁합이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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