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글로우베이스 유행할 때 백화점 수입브랜드부터 각 로드샵브랜드 제품까지 열댓 개를 구매해 써보았습니다.
더샘 베이스 메이크업에 한동안 꽂혀 이것저것 썼지만 그 중 가장 애매한 것이 이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세럼처럼 쫀득 촉촉한데 시간이 지나 파데 무너짐이 더러워지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꼭 써야할까? 그냥 기초 세럼을 충분히 바른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날마다 다른 파데나 쿠션을 쓰길 좋아하는 저같은 코덕한테는 반 병을 쓰고도 긴가민가한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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