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젤 터치 파운데이션 [SPF25/PA+++]

인생쿠션입니다 모공이 큰 편이고 수분부족한 지성이라 쿠션 유목민이었는데요 우선 제형이 굉장히 묽고 물처럼 몽글몽글해서 퍼프로 대충 얹어도 코에 끼임이 하나도 없어서 충격 ;; 아 이래서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쓰는구나 싶었죠. 그리고 맑고 여리게 피부표현이 가능해요. 색감이 진짜 대단합니다. 묽고 여린 표현감을 구현하니 커버력은 떨어지는게 당연합니다…만. 근데 이게 피부색이랑 딱맞게 구매하면 내 피부보다 더 광채 돌고 생기있게 착붙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훨씬 더 나은 피부를 구현해요. 시간이 지나면 벗겨지거나 이상한 색감으로 변조되지 않고 내 피부 본연의 색과 융화되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보정된 느낌으로 무너진다고 해야할까요? 테스트 해보고, 하루 정도 써보고 나서 계속 이것만 써요 ㅋㅋ 다른 파데 지금 다 처분할 정도입니다. 샤넬에 충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