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장점이 최고에러 🥹(긴글주의)
22호 피부
- 회기는 약한 정도만 허용
- 옐베든 핑베든 명도만 맞으면 쓰는데 색감이 강하면 피함
- 몸피부보다 밝게 화장하는거 불호
190 nude
한국에서 안 파는 호수이고 직구할때 옵션을 잘못 고름ㅜㅜ.. 영양제 직구하면서 겸사겸사 휴대용파데로 쓸 요량으로 대충 피부톤 맞아보이는거 골랐고 받아보니 다른 호수였던ㅋㅋ
영미권 저렴이 파운데이션 원조 브랜드답게 1세대 뷰티 유튜버 영상부터 최근 틱톡에까지 등장하는 제품. 용도는 컨실러지만 원 용도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한참 어두운 호수를 사서 컨투어링을 하거나 파운데이션처럼 쓰는 거 같음.
색은 노골적으로 붉으면서 제 피부보다 두 톤 이상은 어두운데ㅋㅋ 정말 조졌다 생각하고 그래도 얼굴에 발라봤을 때 의외로 막 뜨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건강하게 태닝한 느낌이 들었음,, 전체적으로 얇게 도포해주고 하이라이트 할 부분은 밝은 컨실러로 밝혀주면 자연스러운 컨투어링이 됩니다. 매트하게 달라붙지만 파우더 처리가 필요한 픽싱력이 살짝 떨어지는 매트파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튼 색 엄청 다양하고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용기임..
밑의 다이얼을 돌렸을 때 용기 전체에 척추처럼 있는 펌핑관이 커피프레스처럼 움직여 파데가 담긴 내장용기를 압축하고, 관을 통해 파데가 끌어져 나와 스펀지에 적셔져 토출되는 형태에요.
근데 스펀지의 질이 좋지않고 비위생적이고 토출되는 양을 가늠할 수 없음.. 다이얼 조금만 방심하면 마그마 뿜듯 스펀지가 흥건해지는데, 그 아이스크림 거북알 폭발하듯이 나오는 그느낌임 ㅇㅇ
저는 그래서 이거 스펀지 떼다 버리고 갖고있던 튜브형 리필용기에 다이얼 돌려서 쭉쭉 옮겨담았어요ㅋㅋㅋ 내용물은 나름 맘에 들었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엄청 옛날에 화장품 소품점에서 뭐 왕창 사둔거 이런식으로 톡톡히 활용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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