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단점이 확실한 원스텝 클렌저
휘핑해서 쓰는 클렌저는 처음 써봐서 컨셉이 특이했어요!
2차 세안할 필요 없이 이거 하나로 메이크업 클렌징이 되기 때문에 세안 시간과 피부 자극이 줄어드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이걸로 세안하고 나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건조함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따로 스킨팩을 해줄 필요 없이 바로 스킨케어 해주면 돼서 피곤한 날에는 심플리웍스 클렌저로 세안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꽤나 비싸서 가성비가 떨어지구요 . 저는 향이 너무나도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비릿한 콩향이 나는데 쓸 때마다 좀 괴로웠고 특히 컨디션 안좋은 날 쓰면 더 괴로웠어요ㅠㅠ
가끔 눈가, 입가가 따가울 때가 있어서 아쉬웠고 사용방법이랑 용기를 열고 닫는 게 좀 귀찮았습니다. 뚜껑 열고 속덮게 열고 스푼으로 떠서 쓴 후 스푼 씻고 물기 닦고 속덮게 덮고 뚜껑까지 돌리는 과정이 좀 번거롭게 느껴졌어요.
세일할 때 튜브 타입 클렌저를 구매해볼 의향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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