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끌레드뽀 보떼 못지않음! ^^
그레이시는 원래 인터그레이트 그레이시.
즉 40대 이후부터 겨냥한 셀프 메이크업 브랜드예요.
시세이도 브랜드 + 메이크업 라인 중 제일 저가이기는 하나 품질도 나쁘지 않아서 일본에서 연령대에 관계없이 많이들 찾는거 같네요.
우선 촉촉한 보습감이 느껴지는 파운데이션이기는 하나 피부위에 머무르는 느낌은 무겁지가 않아요.
커버력은 중간 정도이나 겹쳐서 바르면 중간 그 이상으로 커버력 조절도 가능하지요.
용기는 아담한... 마치 아이크림 같은 용기같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나 내용물은 충분히 들어져 있는... 과대용기가 아니라 마음에 들기도 했어요.
게다가 끌레드뽀 보떼 못지 않은 재능 (?) 을 가졌어요.
끌레드뽀가 16만원대라면
이건 1320엔 (세금 포함) !!!
굉장하죠?
물론 내용물 베이스랑 입자가 조큼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잘만 사용하면 백화점표 크림 파데 - 끌레드뽀 못지 않은 제품이라 할 수 있어요.
(일본 현지에서도 돈이 있으면 끌레드뽀 사용하고,
지갑 사정이 어려우시다면 그레이시를 사용하라는 평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크림타입의 파운데이션이니 만큼 건성 혹은 40대 이후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지만 일본에 가실때 드럭스토어에서 놓치지 말고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할머니, 어머니, 누님 선물로도 그만이구요. ^^
(사담이겠습니다만 일본에 가실때 집안에 어르신께서 시세이도 파운데이션 혹은 시세이도 컴팩트 사다주라! 라고 하신다면 여기 이 브랜드로 GET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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