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수아도르 내에서도 유명한 것 같길래 안 그래도 펄 제품 덕후로서 사 봄
오....근데 진짜 좋음
일단 모 색깔이 화이트라서 펄이 얼마나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가 편함. 매트 섀도우랑 다르게 펄의 경우는 어두운 색의 브러쉬 위에서는 잘 티가 안나서 양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는데 얘는 그럴 일이 음슴
그리고 모 끝이 둥글어서 펄이 모 끝에서 뭉쳐지는 현상이 거의 없음.
다만 모 끝이 둥글다 보니 그라데이션에 적합하고 아이라이너처럼 바르기에는 부적합해요. 근데 펄은 대부분 그라데이션 바르듯이 바르니까 큰 상관은 없을 듯 해요
모질 자체도 반들반들한 재질이라서 펄이 잘 붙어 올라와요. 모질에 따라서 펄 다 떨어뜨리는 브러쉬가 있는데 얘는 손가락 마냥 펄을 잘 붙여요. 다만 아주 큰 글리터를 바를 때나 아주 연하게만 깔고 싶을 때처럼 섬세한 조절이 필요할 때는 손으로 바르는 게 더 낫긴 해요.
이거 블러셔 브러쉬랑 같이 샀는데 얘가 훨씬 만족도가 좋음..ㅎㅎ 펄 섀도우 자주 쓰시는 분들에게 추천이요 ㅎㅎ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