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per말고 debating
음... 예상과는 너무 달랐어요 ㅠㅠ 그을린 바닐라향과 시나몬 향이 위주인 따뜻한 향이었음. 종이향 우디 이런건 비중이 적습니다.
네덜란드랑 벨기에 국경 근처에 있는 독일 옆구리 동네에서 지내던 교환시절ㅋㅋㅋㅋ 그 학교 도서관 특유의 종이쩐내? 길이 잔뜩 든 목재 가구로 들어찬 공간 특유의 향 그리고 적막하지만 모두가 홀로 투쟁하는 듯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요ㅋㅋ
논쟁이 오가고 있고, 공간의 구성원들이 시나몬 잔뜩 뿌린 디저트랑 음료를 드문드문 들고 있으며 사감이 개장 전에 스머지스틱을 들고 열심히 냄새를 잡아놓은듯한 그런 고풍스러운 분위기임. 진짜 호그와트 느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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