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단골 이용원에서 설 선물로 샴푸랑 린스와 비누세트를 받으셨는데 회사를 보니 남편의 전직장에서 거래하던 애경이었어요 반가운 마음에 엄마에게 말씀드렸더니 제게 써보라며바디워시를 주셨어요 제가 사용 중인건 네추럴 클린코튼 바디워시인데 이름이 비슷해서 여기다가 리뷰글을 올려요
설이라고 디자인이 아주 아름다워요 화가가 멋진 풍경을 그려놓은 그림이 샴푸 용기에 있어요 그냥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네요 저는 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요 이건 남자 향수가 떠오르는 향이더라고요 아주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남성적인 향이예요 왜 이용원에서 이걸 아버지께 선물 했눈지 알 것 같았어요 제 아버지와 이미지가 비슷해요 그리고 세정력이나 거품은 평범했어요 저는 디자인 말고는 사용감이 별로여서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향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샤워 후 건조하니 꼭 바디로션을 바로 발라줘야하고 향은 샤워할 때만 나고 지속력이 짧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지만 사용감에서는 평범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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