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자극이 심한 바디워시..
📌향 : 굉장히 프레시한 본연의 티트리 향
티트리 화장품을 사용해보신 분 있으시다면 아실만한 티트리 그 자체의 향입니다.
생각보다 티트리향이 굉장히 강하긴 합니다만, 펌핑초반에만 그렇고 오히려 물로 헹궈내고 나면
크게 향이 안납니다. 미미함..
샤워하는 도중에 풀향이 나는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그렇지만 마무리후에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향이 거의 안났습니다.
📌점성:: 정말 물같이 흐르는 굉장히 낮은 점성도 (그냥 물총수준)
근래 사용한것중에서 가장 점성이 낮은 완전 물같은 바디워시였습니다:
흔히들 토너 중에서도 물토너 라고 일컫다시피 그렇는데 해당 바디워시는 물토너보다도 더 :: 그냥 완전 주르르르~ 흘러버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거품은 거품망을 사용했을경우 잘 나는 편입니다.
저는 사용할때 3펌핑사용해야 만족스러워서 3펌핑을 기본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렇게해야 몸에 감싸기 좋더군요.
📌단점 : 피부자극도가 있다
진짜 당황스러웠는데요?.. 바디워시 사용하면서 아래기관이 엄청따가운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
혹은 따가운적이 있었는데 , 기억을 못하는거일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난 10년간은 바디워시 사용하면서 아래기관의 불편함을 호소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
처음에 그냥 아무생각없이 샤워했다가, 바디워시 거품들이 몸을 타고 아래로 흘렀는데... 닿자마자 너무 따갑고 아파서
황급히 물로 씻어냈습니다.
약간 1-2분 참고 온몸 다 씻을때까지 참지 뭐... >> 같은 수준이 아니었어요..:: (물론 저만 경험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처음 1회만 그런줄 알았는데 매번 씻을때마다 곤욕이어서 😭...
그렇다고 이게 상체만 씻는데 써야지 할수도 없고 (상체 씻으면 어차피 흘러내리니까)
그냥 물총이자...핸드워시... 정도로 용도가 바뀐것 같아요.
그때 한 1~2주 내내 사용할때마다 불편하고 아프길래, 사용안하다가 최근에 다시 몸에 샤워하면서 조금조금 사용해보고 있는데요. 다행히 처음만큼 닿자마자 아프다거나 자극이 느껴지는건 크게 줄었습니다..
뭔가 몸이 적응이 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바디워시 쓰면서 겉피부랑 사용감이나 효능이 적합하지 않아서 사용중지 한 적은 있었어도
아래기관 쓰라림이라던가 따가움때문에 바디워시 멈춘건 처음인것 같아요..
진짜 이거때문에 바로 별점 1점 줍니다.
다른거 다 좋은거 포함한다해도 , 1점...
📌첫인상이 너무 안좋아서, 이 브랜드 제품은 당분간은 뭐 ..다른제품군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요.
다른 좋은 제품들 많으니까요. 하다못해 대용량으로 마트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도 아무걱정없이
사용하는데:: 상세설명도 있는 제품이 이런건 영 신용이 없습니다..:: 😭
📌별개의 말:
티트리 효능이 센 것 같으니, 혹시나 저처럼 불편함을 못느낀 분들 한해서는 오히려 등드름이라던가 여드름 박멸에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