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 '자유롭게 쌓아 가는; '피부 결을 매끄럽게'와 같이 상세 페이지의 설명과 부합한 블러쉬.
색상이 조금 할 것 같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발색 시 자연스럽게 농도 조절이 되었음. 화면 기준으로 아래 1 회, 위 2회 손으로 발색하였을 때 뭉치지 않고 고르게 펴 발린다 혹은 스며든다는 느낌이 들었음.
사진에는 색감이 잘 안 잡혔으나 2개 사진의 중간 정도 (?) 되는 색상으로 핑크빛이 약간 비치는 브릭 레드로, 잔잔한 골드 펄들이 깔려있음. 손목 쪽과는 다르게 얼 굴에서는 조금 더 핑크빛으로 올라왔고 펄도 튀지 않게 올라왔음.
펄이 있어서 약간 촉촉한 느낌이 들게 보였고 모공을 블러처리 한 정도까지는 아니였지만 모공이 튀어 보이 지 않고 매끄럽게 올라왔음. 색을 올릴수록 자연스럽게 쌓였고 이 색상보다 덜 진한 쉐이드라면 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 같음. (B240은 꽤 진한 컬러라 약간의 메이 크업 테크닉이 필요할 듯)
재미있던 점은 도구의 차이에 따라 발색이 다르게 올라 오는 걸 확연히 볼 수 있었음.
- 손 발색 시 펄감과 색감이 동시에 진하게 올라옴.
- 모가 성근 브러쉬 발색 시 펄감이 더 도드라지고 색감 은 보다 맑게 올라왔음.
- 웨지퍼프 발색 시 펄을 잡아주어 색감이 도드라지나 손에 비해서는 옅게 올라왔고 가장 예쁘게 올라왔다고 느껴짐. (다만 가루를 드문드문 뱉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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