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만큼은 아닌,
평가단 리뷰입니다 건성피부라서 색조를 확실하게는 지우지만 유화도 잘 되고 자극이 없는 ,씻고 난 후에도 건조하지 않은 오일을 원해서 신청했었는데 아쉽게도 저에겐 아쉬운 점이 좀 많았어요, 오일 자체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들어서 롤링하기에는 괜찮았어요 하지만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때는 다소 눈이 따가운 느낌이 있었네요 저는 속눈썹에 목숨 거는 편이라 아이프라이머와 워터프루프 제품들로 눈화장을 하고 있는데 유명한 키×미 제품 사용했고요 프라이머는 어×디케이 , ㅁ 아이라이너를 썼어요. 충분히 눈을 잘 감고 시간을 들여 문질러줬는데도 잔여물들이 좀 남아있었구요 특히 키×미는 음 꽤 많이 남아있어서 따로 립앤 아이로 지워줬습니다 유화는 꽤 잘 되는 편이었지만 미온수로 여러번 헹구고 난 뒤에도 뭔가 뻐덕뻐덕한 감촉에 폼 클렌징으로 2중 세안 했구요 그러고 나니 세안 후에도 건조하지 않은 _ 이라는 문구는 저에게 별 의미가 없더군요 며칠동안 이것저것 조합도 바꿔보고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눈 위에 올려놨다가 충분히 시간 지난 후에 지워봤는데도 음.. 네 엄청 많이 문질러야 된다는 점에서는 차라리 가만히 둬도 녹는 립앤아이 리무버가 훨씬 더 사용이 간편했고요 문지르는 과정이나 불리는 과정에서 눈가 주름 좀 걱정되고 눈 안으로 액이 침투하는 것도 완전히 막을 순 없어서 눈 앞이 뿌옇게 되거나 따갑거나 하더라구요 저처럼 눈 화장을 많이 하시는 분은 그냥 립앤아이를 계속 쓰시는게 나을듯하네요. 그리고 유화 자체는 잘 되지만 헹굼 후에도 뺨이 뻐덕뻐덕하거든요? 이게 보습막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저에게는 그냥 남겨진 잔여물같았어요 얼굴 위에 물을 조금만 훔쳐내도 건조인들이라면 아실거에요 아 뺨 당긴다 이느낌. 그런데다 화장 잔여물이 남는 느낌이라 사용감면에서도 오일이 가볍다는 장점 이외에는 별로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블랙헤드는 거의 생기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오일 마사지용으로는 괜찮은지.. 아무튼 호평만 듣던 제품이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썼는데 제 기준에는 립앤 아이 따로 + 클렌징밀크가 더 순하고 피부에 잘 맞아서 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쓰는 동안 트러블은 없었지만 과정이 더 번거롭다는 느낌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