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베이지
아주 오래전에 바비브라운 스틱 파데 써 본 이후로 한동안 쓸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구매
혹시 커버력이 높으면 컨실러처럼 쓸 수 있을까 했지만 생각보다 커버력이 높지는 않았음. 물론 얼마나 펴바르냐에 따라 커버력이 달라지긴 하지만.. 여튼 일부러 여러 겹 바르지 않는 이상 커버력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음.
참고로 본인은 얼굴에 스틱으로 일단 선(?)을 그어놓은 다음 퍼프로 펴바르는 방식으로 바름. 이거는 예전에 바비브라운 스틱파데 쓸 때 부터 느낀거긴 한데.. 이거 쓴다고 화장이 더 쉬워지거나 빨라지지는 않음. 어쨌든 퍼프로 펴 발라야 되기 때문에 스틱파데도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 편임.
촉촉 매트 중에서 굳이 따지면 촉촉인듯..? 엄청 촉촉은 아닌데 바르고 나면 나름 광도 나고 촉촉한 편임. 다만 제형 특성 상 리퀴드처럼 픽싱이 되지 않아서 쉽게 찍히고 묻어남이 있다는 점은 좀 아쉬웠음.
그래서 지속력도 크게 길지는 않음.
컬러 자체는 딱 21호 뉴트럴
리퀴드 파데보다 휴대성이 좋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위생 관리가 어렵고 퍼프를 따로 챙겨서 다녀야 함. 근데 이럴 바에야 차라리 쿠션 사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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