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백 제일 많았던 아이
디스커버리 세트로 그렇게 몇 번 뿌리지도 않았는데 뿌릴때마다 칭찬 일색이었고 실제로 누군가가 묻고 따라사기까지 했던 향수중 하나ㅋㅋㅋ 저만 그런건가 호드백은 성별별로 진짜 극명하게 갈리는데 얘는 비등비등하게 반응 좋았음..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더 코베티드 더치스 로즈도 ㅇㅇ
(번외로 불호반응 제일 많았던거 : 나소마토의 블랙 아프가노ㅋㅋㅋ 본품 산건데 속상했지만 내가 사랑하니 됐다..)
브랜디, 럼류의 술냄새가 나는데 로스트 체리처럼 나까지 취해서 흐느적거리는 무드가 아니라 술은 도구이고 사람들과 분위기가 좋아서 들뜨게 만드는듯한 호쾌하고 분위기있는건 향이에요. 그리고 어쩌면 돌아갈때 살짝 스치는 덧없음까지 표현해버린..
가을 겨울철에만 입을 수 있는 특권같은 착장 모두에 찰떡같이 잘 어울림!
💿📀떠올랐던 노래들
🌞 : Caravan Palace - Dramophone
🌛 : 신해철 - 재즈카페, Ted Curson - Cracklin' 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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