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사용해 본 후 쓰는 후기입니다.
처음 들어 본 브랜드의 처음 본 제품이라 반신반의 했지만 정말 좋습니다. 첫 느낌은 정샘물의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 제품의 제형이 좀 더 얇습니다.
‘베이지’색상 사용하였고, 21-22호인 제 피부에서 딱 맞는 밝기입니다. 밝은 피부 화장을 좋아하시는 분들는 다른 컬러 선택 하셔야 할 듯 해요. 옐로우 베이스에 커버력도 꽤 좋아서 심하지 않은 트러블과 홍조는 모두 커버 가능합니다.
제품 이름에 ‘세럼’이 들어가서 정말 촉촉하고 광이 뿜어져 나오는 제품을 상상했지만 사람에 따라서 세미 글로우 혹은 세미 매트라고까지 느낄 수 있는 쿠션입니다. 은은하게 속광이 올라오는 타입이라 오히려 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초를 탄탄히 해주었음에도 아주 살~짝의 속당김은 느껴졌어요. 그렇지만 찬바람이나 히터바람 때문에 피부가 쩍쩍 갈라진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이 쿠션의 가장 마음에 든 점은 무너짐입니다. 내 피부의 유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무너지는데, 항상 일관되게 예쁘게 무너져서 5점을 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수정도 아주 잘 되고 두꺼워지지 않는 피부표현이 마음에 듭니다.
단점이라고 꼽으면 다크닝이 살짝 있어요. 아무래도 세럼성분이 들어가서 그렇지 않을까 추측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아주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프라이머나 선크림으로 반~한톤 톤업 하시거나 밝혀줄 부위에만 밝은 컨실러로 밝혀주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솔직히 말 해서 최근 사용한 쿠션 중 가장 마음에 들어요. 가격만 괜찮다면 계속 리필 구매해서 쓰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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