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샴푸 유목민 당분간 정착템
경미한 지루성두피염 환자?가 당분간 정착한 샴푸에요.
다른 댄드러프 샴푸 쓰면 하루이틀만에도 안 맞는게 느껴져서
얘가 최상의 만족도는 아닌데도 못 벗어나고 있어요 ㅠ
그래서 새 것 같은 타사 샴푸가 지금 몇 개째인지 몰라요ㅋㅋ 언제 다 쓰나
😤
향은 솔직히 불호에요
씻어도 두피냄새 올라오는 게 남아있는 것 같은 찝찝함이 있어요
묵은 바나나 조각을 머리에 올려놨다고 생각해보세요
향 때문에 탈출하려다가 다시 돌아오는 개미지옥 같은 상태
그래도 남의 시선 의식 안 하고 집에만 있을 땐 신경 안 쓰여요ㅋㅋ
개운하거나 상큼한 향과는 거리가 멀지만
대신에 사용감은 다른 샴푸보다 제일 개운해요
그 개운함이 멘톨이나 에탄올 같은 성분으로
억지로 개운하게 하는 느낌이 아니라 산뜻하고요.
두피 상태에 따라 씻은 직후에도 가려울 때도 있는데
그건 하루 이상 안 씻어서 그런거고,
😁
매일 얘로 감으면
비듬 적어지는게 눈에 보여요.
(저는 비듬 때문에 대야에 물받아서 재차 거르고 확인함)
이틀에 한번 감기는
기능성 샴푸가 아니라 그런진 몰라도
비듬 박멸에 한계가 있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은 귀찮아도 매일 감는 수밖에 없나 봅니다
😄
또다른 장점은 감고 나서
머릿결도 부드러운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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