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멜로코, 언로즈
뒷북이긴 한데 드뎌 나도 써봄 ㅎ
비슷한 제형 써본거로는 맥 파우더키스 리퀴드가 있음
맥보다 지속력 좋음. 착색은 없는데 입술에 잘 밀착되는 제형이라 색이 오래 붙어있음. 오버립도 이쁘게 되고 향도 내가 좋아하는 초코향 ㅎㅎ 그런데 제형이 생각보다 두껍지 않아서 내취향의 오버립은 아님.. 얇게 바르기보다 여러번 쌓아주는게 이 제형을 제일 잘 살림
왜 별점이 5점이 아니냐면 착색되는 일반 벨벳틴트에 비해서 조금 안이쁘게 지워진다고 느낌. 각질부각 이런게 있는건 아닌데 뭔가 입술이 건조하고 텁텁해보이는 느낌으로 지워진달까
뉴트럴톤이라 너무 웜해도 쿨해도 다 안받아서 나에게 제일 찰떡일 포멜로코랑 언로즈 써보게 되었는데 둘다 이쁨
포멜로코는 웜한 코랄, 언로즈는 쿨한 로즈핑크. 명채도는 둘다 비슷함.
언로즈가 내가 소화할수 있는 쿨의 마지노선인듯. 봄웜 핑크라고 하는데 내 잿빛도는 입술위에서는 생각보다 쿨하게 올라옴. 그래도 푸른끼 도는 마젠타 핑크가 아니라서 이쁨. 그러나 채도가 있어서인지 뭔가 묘하게 뜨는 느낌..
포멜로코는 마냥 뮤트하지는 않고 생기가 있어서 봄웜이 차분하게, 가을웜이 화사하게 쓰기 좋은 색인듯. 분위기있는 가을여자 만들어줌. 이색이 난 더 이뻤음
블러셔로 써도 이쁜 제형이고 두 색다 블러셔로 쓰기좋은색
이 두색과 조색해서 쓰려고 워밍업도 사볼까함!
++ 음 속건조 일으키는 제형때문에 손이 잘 안감. 3ce 헤이지 틴트를 더 추천. 그게 좀더 고급진 마무리감에 속건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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