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보기에 디자인이 이쁘게 나왔다고 느꼈어요.
펌핑시에 분사하고 흐르느게 아니라 손가락에 묻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분사가 파워풀하게 되고 뭉치지 않고 넓게 분사가 됩니다. 시원하게 분사가 되다보니 나가기 바로 직전에 뿌려주는 것이면 한 두번으로 충분합니다.
처음에는 남자향수들에게 흔히 맡을 수 있는 남자스킨향이 고급 버전으로 나는 데 그게 금방 날라가고 나면은 설명대로 차가운 겨울의 느낌이 나고 나무에 향이 맡아집니다. 아버지는 이 향수의 향만 맡으면 흙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과일 같기도 꽃 같기도 한 향기도 느껴져서 그게 섞여지면서 중성적인 향으로 느껴지는 데 깔끔한 정장느낌이나 어두운 톤의 캐주얼한 중성적인 스타일로 입어주면 여성분들도 소화를 할 수 있을 법한 향입니다. 지속력도 짱짱하고 옷에 분사하면 더욱 오래 갑니다.
추워지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남성향수나 중성적인 향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향수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