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종 걱정 안하고 오래 쓰고싶은 제품
정말 인생향수,, 너무 향이 좋아서 회사, 집에 각각 하나씩 두고 핸드크림도 2개씩 사서 쓸 정도로 너무 푹 빠졌어요. 원래도 네롤리향을 좋아하는데 쓰다가 알게된건데 이것도 네롤리가 들어갔더라구요. 어쩐지 끌리더라니.. 용량대비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쟁여두고 쓰지는 못하지만 단종되지않고 오래오래 판매했으면 좋겠어요. 대용량도 제발 나왔으면 좋겠어요. 25ml밖에 판매를 안하는데 제발 100ml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지속력은 처음에만 발향력이 좋고 이후엔 주변사람들은 모르지만 나 혼자 킁킁맡으면 나는 정도라 향기 자주 맡고싶을땐 자주 뿌려줘야해서 좀 아까워요.. 요즘 제일 자주쓰는향이고 여름에도 상큼해서 잘 어울리는 향이지만 겨울에도 귤생각나서 잘 어울릴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잔향이 달콤 포근 몽글한 꽃향기라 (아마도 네롤리와 머스크의 조합같음) 잔향이 너어무 좋습니다. 신기한게 옷에뿌렸을때랑 살에 뿌렸을때 잔향이 좀 달라요 옷에뿌리면 시트러스향이 오래가고 살에 뿌리면 네롤리+머스크느낌의 꽃향이가 더 오래 남아있어요. 제가 원래도 유자,청귤,매그놀리아,네롤리, 머스크 같은 향을 좋아하는데 처음은 상큼한 유자,청귤향이라면 시간지나면서 하늘색,,? 이랄까 보랏빛느낌의? 꽃향기가 나는게 너무 신기하고 너무 좋아서 정말 푹 빠졌어요.. 최고.. 왜 인기가 많이 없는지 궁금할 정도에요. 나만 아는 향수 이딴거 필요없으니 대란나서 사람들이 많이 썼으면 좋겠어요.. 인기제품되서 단종걱정안하고 오래오래 계속 쓰고싶은 그런 제품이에요. 그리고 제가 이거 올리브영에서 시향해보고 알게된 제품인데 올리브영은 향수코너 그 특유 향기가 있어서 이 제품의 그 은은한 꽃향기가 잘 안나요...처음엔 알콜때문에 시트러스향이 두드러지게 나다보니 뭐랄까 귤껍질으깼을때 향? 해충기피제 냄새? 같은게 확 나서 은은한 잔향을 못맡는데 옷이나 손등, 손목에 뿌린다음 매장 나와서 맡아보면 그제야 살에 묻은 그 잔향이 느껴져요 다들 꼭 시향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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