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업 부스터

사용감 : 묽은 로션같은 제형으로 발림성은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톤업도 자연스럽게 표현이 되었어요. 아쉬운 점은 톤업시키는 돌가루? 파우더? 입자들이 미세하진 않은 편인지 손으로 펴 바른 자국그대로 굳어서 표현이 됩니다. 이 손자국이 픽싱이 되어서 문질러서 없애려고 해도 안 없어집니다. 어쩔 수 없이 이 위에다가 파데나 쿠션을 올리면 굳어있는 입자 위에 얹어지는 거니까 좀 더 두께감있게 베이스가 표현되고 뭔가 들떠보이고 피지부각도 더 심하고 코 옆 끼임도 심하게 베이스 표현이 되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할땐 손자국 , 펴바른 자국이 남지 않게끔 잘 해야할 것 같아요. 손 말고 퍼프를 이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르고 나서 많이 건조했어요. 바를땐 촉촉 부드럽지만 바로 밀착되어 픽싱돼버리니까 도포법을 연구해야 하는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