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리뷰입니다.
기한 마지막 날까지 최대한 오래 써보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평소에 [트리헛 - 바디 스크럽 : 모로칸로즈 향] 정말 정말 애용하고 있는데 드디어. 같은 라인의 향기로 바디워시가 나왔다길래 !!!!! 얼른 신청했는데 당첨되었습니다.
뚜껑 열자마자 코 박고 맡아봤어요.(향 똑같지만 스크럽이랑 굳이 비교하자면 이게 향이 좀 더 가볍고 약해요.) 달콤하면서 깊은 로즈향이 확~~ 납니다. 절대 싸구려 흔한 장미향이 아닌 정말 설명 그대로 이국적이고 우아한 장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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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너무 좋은 향기! 의외로 세정력도 좋음, 오일 함유로 촉촉한 마무리감에 비해서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낸후엔 신기하게도 보송 보들해서 미끄덩 거리지 않음. (제일 신기) 예쁜 디자인+용량은 꽤 큰데, 요즘 대용량 바디워시들에 비해 높이가 낮아서 욕실 작은 선반에도 쏙 들어가서 수납하기 정말 좋았어요! 솔직히 거품력은 세계 최고가 아닐지..
소량만 사용해도 거품이 정말 잘 나서 거품목욕 해도 될 정도.. 조금만 많이 짜도 거품이 장난아닙니다. 러* 안사도 되겠어요;; 몰랐는데 겸용이라해서 아~ 역시나 했네요 ㅋㅋ
*단점
: 사용하기 불편한 용기 & 짧은 향 지속력!
펌핑 용기가 아니어서 사용할때 편하지 않고 좀 번거로워요. 뚜껑 열고 뒤집어서 손에 짜는데 양조절 하기도 불편해요 ㅠ ㅠ 샤워 젤에 코를 박아야 비로소 향이 나고 , 물로 헹구고 나면 몸에서 향기가 지속되지 않아 아쉬워요.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인데/ 외음부와 발은 촉촉하면 안씻은 느낌이 들어서 물로 많이 헹궈주거나 비누와 풋샴푸로 마지막에 한번 더 씻어내게 되더라구요. + 순하지만 오일성분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날 수 있다는 점. (사바사 ~ 피바피)
스크럽 제품과 매일 병행해서 쓸 게 아니라면 향기가 몸에 남을 일은 없을듯요….. 향 지속력이 스크럽을 같이 안쓰고 바디워시 하나만 단품으로 쓴다면 지속력이 너무 없어서 씻을때만 잠깐 은은하고 향긋해요 -> 오히려 향수를 뿌리는 분들께는 희소식일수도?!! But.. 저는 향수를 뿌리지 않아서 슬펐습니다…….. 저는 이 향이 제 몸에서 오래 지속되길 원했어요.. 향 지속력은 역시 워시보단 스크럽이 최고bb
(참고로 제 체감상 지속력은 해*바스보다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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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촉촉한데 잘 씻겨지고 민감 피부임에도 불구하고 일어남이 없어서 바디워시 제품력 자체로는 5점 만점~~~
오일성분에 민감하거나 향 지속력을 중시하면 4점..
*개인적인 후기
(전 민감 건성이고, 여름엔 중성이 되는 피부입니다. 처음 쓸때 사용감 너무 좋았지만 물기 닦은 후에 간지럽고 일어났어요. 근데 또 한두번 쓴 후엔 괜찮아져서 잘 쓰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코로롱 이후로 초민감피부로 바뀌어서 오일이 잘 안맞게 됐는데 오일성분에 적응기간이 필요했던듯 싶습니다.. 앞으로 피부가 또 일어나면 별을 하나 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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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름제외하고
가을 겨울철 사용하기 딱 좋은 바디워시 !!
샤워볼에 조금만 짜고 물 묻혀서 거품내면 거품이 정말.. 무서울정도로 풍성하게 아주 잘 납니다.. 이렇게 잘 나는 제품 태어나서 첨보네요. 거품목욕 즐기시는 분들 완전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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