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모네
이거 요물인거 같아요. 발릴때는 수분틴트마냥 잘 발리는데 시간지나면 세미매트한 제형으로 바뀌면서 요플레도 없더라구요! 벨벳제질은 절대 아니고 약간 에뛰드 픽싱틴트랑 비슷한 느낌으로 마무리 됩니다. 안좋게 얘기하면 뭔가 페인트 같은 느낌으로.. 발릴때는 더 수분감 느껴지게 발리고요. 포렌코즈가 왜 틴트 맛집인지 알거 같아요. 지속력은 안묻어난다는 아닙니다. 티슈로 찍어보면 살짝씩 계속 묻어나와요. 밀착력은 그래도 엄청 좋은편이라서 입술에 잘 남아있는 편이에요. 에뛰드랑 진짜 비슷..
색상같은 경우엔 중~고명도 사이의 핑크모브 컬러인데 생각보다 명도가 밝은 느낌이라서 21호 겨울다크 기준 베이스 컬러 같았어요. 단독으로 발라도 예쁘긴한데 누드립 같은 느낌이에요.
여름라이트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제형감 너무 마음에 드는데 쿨톤 색상이 더 다양하게 출시되면 좋겠어요. 5가지인가 컬러중에 유일한 쿨톤 컬러라서 아쉬운거 같아요. 겨울다크 컬러도 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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