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무드 구입
구입이유: 솔직히 색상은 그냥 귤색 🍊이라고 해야하나 어느 브랜드이든 요런 색상은 쉽게 뽑아내겠다 싶었지만 그럼에도 구입한 이유는 본인이 원체 극건성 피부라 가루 타입보다는 리퀴드 타입블러셔를 쓰는게 화장이 덜 뜰것 같아서!
사용 방법: 처음엔 사실 리퀴드 블러셔 사용하기가 애매하고 낯설어서 이렇게저렇게 다 시도하다가 나한테 잘 맞는 방법을 찾게되었다.
일단 어플리케이터에 액을 충분히 뭍혀서 손등에 여러번 덜어낸 뒤 손가락으로 블러셔를 손등에 고르게 펴줬다. 그리고 파데를 발랐던 스폰지에 손등에 잘 펴져있는 블러셔를 묻힌 뒤 볼 톡톡해주면 된다. 그런데 생각보다 발색이 좀 약해서 포인트 주고 싶은 부분엔 손가락으로 손등에 있는 블러셔를 덜어서 볼에 찍어바르고 손가락으로 재빠르게 재빠르게 펴줘야한다.
사실 가루 타입 블러셔보다 사용하기 손도 더 많이 가고 귀찮음.
지속력&발색: 솔직히 발색이 예전에 써봤던 잉글롯 리퀴드 블러셔보다 못해서 실망했다. 그래도 얇게 여러번 올려서 원하는 색상까지 낼 수는 있고 지속력도 꽤 오래 간다.
뜨는 정도: 기초 케어시 시간을 들이고 공을 들여 흡수시킨뒤 파데를 얹고 리퀴드 블러셔까지 하니까 기분상인지 뜨는게 하나도 못 느꼈다.
재구매 의사: 없다. 발색력 더 좋고 사용법 더 쉬운 리퀴드 블러셔로 갈아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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