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솜솜한 블러틴트의 정석💓
🏷케이스
매트하고 부들부들한 느낌의 케이스입니다. 부드러운 재질이라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반투명한 무광 패키지라서 내용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도 용이할 것 같아요! 아래쪽에 로즈골드 빛으로 뮤드 각인이 새겨져 있어 더욱 세련된 느낌입니다.
🏷어플리케이터
살짝 꺾여있는 납작한 촛불 모양 어플리케이터입니다. 짧은 모의 솜털로 구성되어 있어요! 봉 길이도 길어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발림성
발림성이 굉장히 좋은 제품이었어요! 정말 입술에 블러처리한 듯이 부드럽게 펴 발라지는 제형이에요. 입술을 음파 음파 했을 때, 자연스럽게 스머징 되면서 오버립처럼 표현이 가능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얇게 밀착되는 게 입자가 정말 곱다고 느껴졌습니다. 주름 끼임이나 각질 부각은 없는 편입니다. 벨벳한 텍스처로 크리미하게 입술에 올라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정말 포슬 솜솜하다는 말이 딱 맞았어요. 뻑뻑하지 않고, 뭉치는 것도 없고, 틴트로 이런 느낌을 낼 수 있다니 너무 매력적 아닌가요..💓 제형 특성상 풀립도 예쁘지만, 그라데이션으로 발랐을 때 더 예쁜 것 같아요! 내장 팁과 궁합이 정말 좋아요🥰
🏷색감
베이스 컬러와 포인트 컬러가 골고루 출시되었더라구요. 저는 베이스 컬러인 1호 러스티 슈가와 포인트 컬러인 4호 하트 워밍, 6호 로즈 우드를 선택했습니다.
1호 러스티 슈가 : 베이스, 단독으로 발라도 너무 예쁜 로즈 베이지빛 코랄 컬러입니다. 웜쿨을 타지 않는 컬러라서 데일리로 바르기 너무 좋아요!
4호 하트 워밍 : 웜톤에게 찰떡인 컬러에요! 정말 예쁜 다홍빛 튤립 같은 컬러입니다. 휘뚜루마뚜루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6호 로즈 우드 : 이름과 같이 장밋빛 컬러인데요, 세 가지 컬러 중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자연스럽고 청순한 무드가 느껴지는 컬러입니다.
🏷착색 및 지속력
착색은 본통 컬러 그대로 남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덧발라도 탁해지지 않아서, 밖에서 수정 화장할 때 처음 화장한 것처럼 각질 없이 매끈하게 바를 수 있어요. 그리고 묻어남 정도는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블러 립틴트 중에선 거의 안 묻어 나온다고 느껴졌어요! 발색이 잘 되면서 지속력도 좋은 편이라 더욱 마음에 드는 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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