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가못, 우롱티 어코드, 가이악 우드 향조가 조화를 이룬 향수입니다. 손목에 발라서 맡으면 물냄새가 떠오르는 향이 납니다. 향 설명에 물안개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해가 가는 설명입니다. 처음엔 뭔가 짠듯한 물냄새가 나고 계속 맡으면 향긋하고 포근한 빨래냄새? 드라이 냄새? 같은 섬유향이 납니다. 살에 촥 감기면서 살내음이랑 잘 어우러지는 향이었어요. 중성적인 느낌의 향긋하고 포근한 섬유냄새가 나는 향수였어요. 받아본 세 향수중에 가장 좋다고 느낀 향이였어요. 계속 손목에 코를 대고 맡고 싶은 포근하고 향긋한 느낌의 향이었어요. 지속력은 거의 하루종일 지속되고 발향도 은은하게 기분좋게 돼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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