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나콜라다 뿌려진 꽃
아토마이저로 구매. 햇빛이라는 이름답게 무더운 여름의 코코넛 향. 피나콜라다가 생각남. 독특하게도 여름바이브인 향조인데도 시원한 뉘양스도 있어서 겨울의 코코넛이라고도 사람들이 부르던데 겨울에도 쓸수있지만 일단 코코넛자체랑 튜베로즈때문에 나는 여름에 베스트일것같다. 코코넛치곤 흔한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특이하고 그런 향은 아니라 무난하게 권할 수 있는 향수. 나이는 10대 20대초반빼고 여성이면 전부 무관하게 쓸수있을거같음. 농염하다 관능적이다 하는데 튜베로즈느낌보다 코코넛이 지배적이라 섹시한 느낌이 막 뚜렷하진 않고 코코넛 싫어하면 일단 비추함. 향조특성상 무게감은 좀 있는편. 지속력은 좋은편. 유니섹스라하는데 내 코에는 여성적인 느낌에 훨씬 가까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