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를 찌르는 듯한 인공적인향
시어머니께서 사용 하시던 걸 제가 가져와서 사용을 하게 됬어요 저는 지루성 두피염을 앓았다가 최근 호전이 되서 제가 사용하는 샴푸는 딱 정해져 있어요 삼일이 지나도 두피에 기름이 생기지 않는 지성 두피에 사용 가능 한 것,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민감한 두피에 적합 한 것 뭐 이런 저만의 생각이 있는데 이 샴푸는 첫인상이 좋지 않았어요 일단 마트표 샴푸 치고는 디자인은 이름처럼 핑크핑크한 봄 느낌이 물씬 나요 하지만 저는 향에 민감한데 너무 독해요 인공적인 바닐라향에 알 수 없는 향이 나는데 제가 싫어하는 향이었어요 그리고 정수리냄새도 커버한다고 하는데 맞아요 머리를 감고 난 후 다른 향이 나는 제품을 바르면 이 향이 다 덮어버려요 그정도로 강해요 제형은 투명하고 조금 묽은 편이고 손에서 거품이 제법 잘 일어나요 적은양에도 두피에 다 발리고요 하지만 저같은 지성 두피에는 세정력이 안 좋았어요 저는 두피가 깨끗이 씻긴 듯한 시원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건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수분이 함유 되있어서 두피가 촉촉해지는 감은 있어요 그리고 머리를 말리고 나면 볼륨도 제법 살고 잔머리도 잘 일어나요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떡져 보이지는 않아서 그건 만족 했어요 하지만 사용한지 하루 지나니 두피가 가려워요 심하지는 않지만요 민감한 두피는 사용 안 하는것이 좋아요 특정 향료 때문에 민감한 두피는 퍼퓸 샴푸가 맞지 않아요 추천 두피 타입은 수분부족형 건성이고 환절기나 겨울에 사용하기 좋아요 여름에는 향도 그렇고 세정력도 맞지 않아요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저렴 하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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