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쿨은 무조건 4,5호 추천!!!
와 이거 정가가 이렇게 비싼 제품이었나요 ㅋㅋ
2개나 보내주시고 감사합니다~
4호 피어리스/ 5호 어반어필 딱봐도 겨울 쿨톤한테 잘 어울릴 것 같은 색상으로 받았음. 도화쌤 공동개발이라기에 기대 많이함.
피어리스 / 쿨톤의 쨍한 푸시아 핑크. 개인적으로 벚꽃이 생각나는 색감.
어반어필 / 겨울 브라이트에게 찰떡인 쿨한 핑크레드.
너무 딥하지 않아 생기있어보임.
일단 이런 벨벳 제형 립틴트들은 무조건 각질제거를 하고 발라야 부각이 안되겠쥬? 이 상품이 벨벳 틴트라고 해서 숨어있는 각질 서치를 하거나 그런 사용감은 아님.
립 스프레드라는 이름처럼 발색이 부드럽게 펴 발리는 편이고 유사한 상품인 페리페라 에어리 벨벳과 사용감이 매우 유사함. 에어리 벨벳 특유의 약간 오일리한 사용감? 이런 사용감 싫어하시는 분도 많다고 알고 있는데..
암튼 사용감이 오일리해서 매우 묻어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음. 그러나 예상외로 착색력과 밀착력이 매우 좋았다는 게 반전.
내가 가장 짙은 색상을 픽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밥을 먹어도 많이 안지워지고 색상 유지력이 좋았음.
고대로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위에 막이 겉히면서 오히려 더자연스러워진 느낌? 처음 바를 땐 딱 쨍한 색상이었는데 크게 지워진 느낌은 안 들었음.
또 케이스가 엄청 슬림해서 만약에 지속력 별로면 수정화장 수시로 해보고 리뷰쓰려고 주머니에 꼭꼭 가지고 다녔는데 수정할 필요가 없었다. 휴대성은 원탑임 ㅎㅎ
퇴근시 덧 바를 때도 각질부각 크게 없이 깔끔하게 발리고 음료 빨대에 묻어나오는 게 평소 쓰던 워터틴트보다 적음.
모든 면에서 상향 평준화된 틴트이지만 ㅠㅠ 딱 하나…향기가 좀….개인적으로 꽃향은 입술에 바르기 좀 거북해서
과일향이나 바닐라같은 입술에 발랐을 때 부담없는 느낌의 향료였으면 더더욱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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