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 오일을 항상 사용해서 여러 비교가 가능했는데요, 일단 첫번째로 향이 너무 강합니다:( 코를 찌르는 풀냄새(?) 같은게 너무 강해서 별로였습니다. 세정력은 요즘 선크림만 바르고 다녀서 크게 잘 씻긴다 안 씻긴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유화 과정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씻을 때에도 계속 미끌거린다는 건데요, 이 느낌이 들때부터 아 뭐가 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2차로 클렌징폼을 사용할때도 뭔가 이전의 오일 단계가 찜찜하게 남아있는 느낌… 결국 이 제품 사용한지 이틀만에 뾰루지 두개가 올라오더라고요. 다른 기초가 바뀐 게 없고 원래 여드름성 피부가 아니라 아마 이 제품 때문에 난 게 틀림 없을겁니다ㅠㅠ 다시
원래 쓰던 제품으로 얼른 돌아갔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당연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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