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피 라이트 쿠션 [SPF40/PA++]

수분 부족형 건성 19호 베스트 톤 ꔛ 겨쿨 클리어, 다크 세컨드 타입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0.7 아이보리 20호가 화사하게 사용하기 좋은 색상이고 19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상아빛에 맑은 색상이라 다크닝은 딱히 없었어요 제형과 상관없이 색상은 제 톤에 찰떡이라 오직 색상만 보고 가끔 손이 갈 것 같아요 이나겸 메이크업 아티스트님 이름을 몇번 들은터라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제품 화보 속 피부표현이 마음에 들어서 유튜브 영상보고 구매했어요 패키지가 감각적으로 예뻐요 원래 루나 디자인은 정적인데 리필도 안이 보이는 포장지고 전체적으로 힙해진 느낌이에요 사실 패키지도 구매하는데 어느정도 기여를 했습니다 제형이 메쉬망 쿠션만큼 촉촉해서 발림성이 좋고 제품 화보속 피부표현이랑 똑같이 마무리되더라고요 빛에 반사되면서 속부터 차오르는 듯한 광에 너무 예뻤어요 제품 설명 사진이랑 베이스가 거의 똑같은 경우는 드문데 촉촉하게 예쁜 피부가 완성되어서 인생 쿠션을 찾았다며 좋아라 했어요 퍼프로 두들기면 그대로 자국이 남는데 밀어서 발라도 결자국이 남아서 내장된 퍼프말고 다른 도구를 찾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광이 다 날아가고 루나 특유의 두꺼운 피부표현이 드러나요 커버력은 엄청 좋은 편은 아니고 중하입니다 그래도 루나의 전제품보단 많이 얇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저한텐 피그먼트 입자가 곱게는 안느껴졌어요 매트해지니 피부 요철도 다 드러나고 또 수분은 날아가고 특유의 끈적함만 남아서 먼지는 엄청 잘 묻게 변해서 클렌징 워터 로 닦아내니 피부가 많이 더럽더라고요 손으로 만지면 찍힘도 있어요... 한가지 다행인 점은 다행히 시간이 지나도 뭉치거나 무너지진 않고 광이 날아간 상태로 유분만 살짝 올라오면서 그대로 쭉 가요 컴피라이트 베이스 라인은 쿠션이나 파데나 비슷한 것 같은데 만약 둘 중 하나만 구매한다면 파데가 더 나은 것 같아요 파데는 그래도 얇게 피팅되어서 쿠션보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