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기 디자인 및 성분
넙적한 자 타입 용기입니다.
뚜껑을 열면 바로 내용물이 보여서 중간 칸막이 같은 커버가 없어요.
제품 성분 구성이 단순한 편이지만 성분 자체가 천연은 아니고 추천할만한 것도 아니어서 애매해요.
- 제형
백색의 밤 타입이지만 무른 편이라 손가락으로 잘 떠서 사용할 수 있어요.
손에 닿으면 금방 녹아서 액체가 됩니다.
오일 특유의 향이 있긴 한데 심하진 않어서 예민하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불호에 가까운 향입니다.
- 세정력
가벼운 데일리 메이크업은 잘 지워지는 편이에요.
마스카라의 경우엔 픽서와 함께 사용했거나 두껍게 발랐을 경우엔 완벽하게 세정되진 않았습니다.
베이스, 아이새도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정도는 잘 지워져서 1차 클렌징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화이트나 블랙헤드 클렌징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 사용감
얼굴에 닿으면 클렌징 오일 제품처럼 변해서 롤링도 쉽고 유화도 잘됩니다.
자극은 전혀 없었고, 특별히 모나지도 뛰어나지도 않은 평범한 제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아요.
세안 후 잔여감이 있거나 피부가 건조하지는 않습니다.
- 아쉬운 점
스파출러 내장이 없는 점과, 부피가 큰 용기가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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