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쓸만한 샴푸예요. 사실 전 유분때문에 떡져보이는 지성두피라 쿨링샴푸만 썼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점점 유분이 줄어들고 뭔가 푸석푸석해지는 머릿결때문에 엄마를 위해 사 둔 이 샴푸로 머리 감았더니 꽤 부드럽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머리감는 저에겐 이런 대용량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진주가 생각나는 펄느낌의 샴푸입니다. 그리고 처음엔 샴푸향이 베이비파우더 향이라 저는 바디워시를 산 줄 알았어요;; 계속 쓰다보니 샴푸자체 향은 점점 날아가긴 하더라구요. 샴푸하고 난 뒤에 샴푸향 지속은 초반엔 어느정도 갔었지만 점점 샴푸 자체의 향이 날아간 건지, 익숙해졌는지 좀 더 사용하고 나서부턴 향이 오래가진 않는 편이었어요!
👍 이 샴푸로 머리 감고나면 머리가 찰랑찰랑해지고 부드러워 진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무난하게 쓸만한 샴푸 같아요. 저는 트러블이 딱히 올라오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대용량에 저렴한 가격이 저에겐 큰 메리트로 다가왔어요. 매일 머리를 감다보니 은근 빨리 써버려서 대용량 샴푸를 자주 사는 편이라 이 부분이 메리트 있더라구요.
👎 처음에 찰랑이던 머릿결에서 점점 쓰다보면 그냥 또 무난한 제 머릿결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 계속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샴푸 자체의 향이 좀 빨리 날아가는 것 같더라구요. 두피케어나 그런 부분에 있어선 딱히 큰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제품 자체가 모발을 위해 나온 제품이라 그냥 무난하게 쓰기 좋은 샴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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