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 스킨 쿠션

헤라 울트라모이스처 쿠션이 단종된 이후 다시 유목민이 된 나....악건성인 피부에 뜨지 않는 쿠션 찾다가 하도 극찬하는 리뷰가 많아서 비싸지만 사보았는데.. 음.... 막 극찬할만한 쿠션은 아니다. 분명 촉촉한 것은 맞다. 대신 찍힘있고 야외활동시 먼지와 머리카락 달라붙는 점 있으니 주의바람. 22호 쓰신다면 알라바스터 컬러 괜찮습니다. 적당히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환해져요. 그리고 케이스...음.... 이 가격에 이 케이스는 좀 너무합니다. 글고 이 보습감에 거의 없다시피한 커버력이면..가격대비 비슷하면서도 밀착력은 더 좋았던 옛날에 단종된 헤라 유미쿠 누드 쿠션이 매우 그립습니다. 수정용으로 들고다니며 나 샹테카이써요 하고 싶은 건성분+잡티 모공 별로 없는 분들만 추천. 모공이 거의 안가려집니다. 그냥 톤업쿠션임. 관리실 다니면서 피부 엄청 좋으신 분들이 쓰시기에 좋을법한 쿠션. 가성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절대비추. 모공이 좀 보이는 분들께도 절대 비추. 나는 글케 심하게 건조하지않다 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아르마니 투고쿠션 사세요. 추가+ 일주일 이상 써보니 이 제품은 피부 상태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나요. 피부 상태가 좀 괜찮은 날 바르면 내 피부가 이렇게 좋다고? 이 느낌인데 그게 아니라면 이거 바르다가 결국 다른 쿠션 더 뚜드려서 보완하네요. 어쨌든 가성비 따지지 않는 악건성분들께 수정용쿠션으로는 좋다 / 평소 아주 커버력 약하고 얇은 화장에 익숙한 분들께만 추천 이정도의 결론입니다. 음 한마디로 너무 꾸미지 않은 듯 연출하고 싶을 때 (아이 유치원 등하원 시킬때 급하게 바르기 좋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