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케이스가격임
[장점]
달팽이크림답게, 거기에 고연령층 노린 고가라인답게 되직하고 꾸덕합니다. 근데 너무 기름덩어리 같아 수분 충전한 얼굴 위에서 굴러다니며 겉돌지 않고 샤르륵 스며들고 유분막 짱짱하게 올라와요. 이번 겨울철 나이트루틴 마지막 단계에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
[뻘소리]
이거 나온지 꽤 된거네요. 저는 지금 쓰고있삼,,
패키지.. 차마 이쁘다고는 못하겠고ㅋㅋ 냉장고나 밥솥같은게 떠오르는 레드에 먼가 우악스럽고 필요 이상의 이상으로 커다람 100미리짜리 향수보다도 크고 손이 큰편인데도 다 안잡히고 개무거움. 중국인들이 많이 팔아줄거같은 인상임 근데 뚜껑을 열면 크림통 직경이 제 엄지 한마디 정도라 웃음나왔음...
(+추가 : 쓰다보니 안에 공간이 더 넓어지면서 꽤 바닥까지 차있네요. 그래도 과대포장임은 부정할 수 없음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안 샀어..)
그래도 나름 개발 당시에는 공들여 디자인한거 같아요. 작명이 불란서말인걸 보면 뭔가 고급화를 꾀한거 같은데 됐고 잇츠한불 관계자님들 나스 립펜슬 존똑이던 립펜슬이나 다시 내주세요ㅠㅠ 그때 야심찬 기획대로 이태리산 아니어도 되니까 제발.. 발키리 하나 남은거 꽁다리됐는데 여기 웜코코아가 ㄹㅇ 거의 똑같았음 그립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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