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 적응기 약 2주를 못 버텨서 레티놀 제품들 내다 버린게 정말 많아요.
더군다나 낮에는 사용도 못 한다니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 제품이 마음에 든 점은 레티놀의 문제점/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을 보완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효과는 동일(피부탄력 / 콜라겐 형성 / 피부 순환 주기 관리)하나,
레티놀에 적응하기 위해 강한 자극과 좁쌀여드름 등을 약 2주 참아야 하는 것과 달리 바쿠치올은 적응기가 일주일도 되지 않는데다가 그마저도 자극이 적다는 점이 좋았어요.
임산부도 사용이 가능한 성분인데다가, 햇빛에 영향을 받지 않아 낮, 밤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어요.
낮에도 안티에이징 효과를 보고 싶은데 레티놀은 밤에만 사용하고 클렌징을 잘 해줘야 한다는 점이 번거로웠거든요.
거기에다 약산성 / 동물성 원료 무첨가라 안심되기도 했어요.
흡수는 뽀송하게 되는 편이고, 보습력이 좋은지 바른 부분이 보들보들해져서 계속 피부를 쓸어보게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자극이나 좁쌀여드름이 안올라와서 낮에는 1겹, 밤에는 2겹 발라주었어요. 낮에 1겹 바르고 그 위에 메이크업 해도 딱히 밀림이나 유분기가 올라오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4일 사용 후에 사진을 한번 더 찍었는데, 아직 몇일 사용을 안 해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으나 전체적으로 피부 톤이 균일해진게 보였어요.
일주일 가까이 된 지금은 턱 및 트러블자국이 많이 개선되어서 좋아요.
두꺼운 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안티에이징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을 사용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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