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밍 쿠션 [SPF35/PA++]

1호 컬러를 사용중입니다! 안에 내장되어 있는 퍼프가 너무 좋아서 따로 사고 싶을 정도로 말랑하고 밀착이 착붙인데 따로 팔지는 않더라고요. 쿠션 외관 케이스는 타 쿠션에 비해 2배정도로 얇아요. 에스쁘아 쿠션 두께의 절반 정도 됩니다. 겉에 바이-오디 티디 영어로 표시되어있고 안에 거울이랑 쿠션 마개 있고 퍼프 있고.쿠션 자체가 얇아서 그런지 쿠션 내용물도 타 브랜드 쿠션보다 양이 적을 거라 생각하고 파운데이션이 금방 마르겠지 생각했어요. 하지만 심하게 건조하게 매트하진 않았어요. 약간 촉촉한 새미매트에 내용물이 엄청나게 빠르게 마르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어요. 1호 컬러 자체가 19호부터 밝은 21호가 사용하라고 하던데 저는 얼굴이 21-22호 피부인데도 제 피부톤에 착 맞았어요. 쿠션 컬러가 많이 노란기에 다크닝(회빛)이 돌아서 볼에 올려도 나중에 좀 많이 어두워져서요 2호보단 화사하게 사용하고 싶으시면 1호 추천드립니다. 여드름 방지 케어 쿠션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거 쓴다고 덜 나고 더 안나고 그렇진 않아요. 그치만 타 브랜드의 쿠션보다는 제형감 발림성이 가볍고 무너짐이 별로 없어요! 무너짐보다는 바른 부분이 점점 사라지는 느낌으로 지워지니까 그건 좋았어요. 이 쿠션의 특성상 커버력이 좋다기보다는 라이트한 제형과 밀착이 장점 같네요! 큰 잡티는 컨실러 사용해줘야 하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