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데이즈핑크
제 취향은 흰끼 많은 뽀용뽀용하고 명도 높은 그런 블러셔입니다. 하지만 가을겨울에는 뭔가 너무 뽀용뽀용한 친구들보다는 좀 그윽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블러셔를 쓰고 싶어서 써봤어요.
얘도 막 그윽하고 차분한 타입은 아니고 흰기도 적당히 있고 명도도 적당합니다. 채도도 적절히 있어서 생기와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챙겼어요. 펄도 예쁩니다. 매트 블러셔 컬러 먼저 깔아주고 위에 펄 살살살 올려주면 잘 어울리고 예뻐요~
꾹꾹 누르면 들어가는 말랑말랑 젤리 같은 느낌의 제형이라 손가락만으로도 사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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