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에 뿌렸을 때 강한 알코올 향은 있지만, 피오니/로즈마리 향이 부드럽게 퍼져요!
4-5년 전부터 꽃향에 엄청 꽂혀서 꽃향만 사다가 질렸는데, 이 향을 맡은 순간 다시 꽃향을 수집할까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꽃향이 보통 너무 찐하게 나는 스프레이가 있는데 센티드 모닝은 그 정도까진 아닌 거 같아요. 꽃의 향기로만 따지면 디올 블루밍 부케 정도? 여러번 뿌려도 찐한 느낌이 없어서 부담없이 사용하기 편합니다.
향수에 나이대가 무슨 상관이겠느냐만은 그래도 이 향 맡으니 20대 초반 여성 분들이 좋아할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난하게 초반에 꽃향 입문하기엔 좋은 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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