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면서도 약간 상큼한 느낌이 나는 플로럴향입니다.
플로럴 우디 머스키라 하지만
강한 우디향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거부감 없을 만큼
우디향이 강하진 않고요,
상큼한 과일향과 느끼하지 않은 은은한 화이트플라워,
차분한 머스크의 조합이 인상적이네요.
바틀도, 향도 조금은 클래식한 패션향수 느낌입니다.
랑떼르디가 오드리헵번과
퀸의 프레디머큐리가 좋아했던 향수였다고 하는데
그때와는 향이 좀 달라졌지만
우아한 느낌이 썩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렇게 가벼운 느낌은 아니라서 가을겨울에 어울릴 것 같아요.
1